올림픽 메달 연금 혜택 얼마나 될까?

요즘 파리올림픽의 매달 소식이 매일 들려오고 있습니다. 올림픽 전에 예상했던 메달 횟수보다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자랑스런 우리 올리픽 메달리스트들이 받는 연금과 혜택은 얼마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수고한 만큼 연금 혜택이 될까요?

 

금메달 연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연금 혜택은 큰 편입니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연금 점수 90점을 받고, 이에 따라 매월 100만 원 또는 일시불로 6,7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금메달 연금 외에도 금메달 포상금 6,3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 금메달 연금: 매월 100만 원 또는 일시불 6,720만 원
• 금메달 포상금: 6,300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 연금

 

금메달 외에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도 연금 혜택이 주어집니다. 은메달은 연금 점수 70점, 매월 75만 원 또는 일시불 5,600만 원이 지급되며, 포상금 3,500만 원이 추가됩니다. 동메달은 연금 점수 40점, 매월 52.5만 원 또는 일시불 3,920만 원이 지급되고, 포상금 2,500만 원이 주어집니다.

• 은메달 연금: 매월 75만 원 또는 일시불 5,600만 원
• 은메달 포상금: 3,500만 원
• 동메달 연금: 매월 52.5만 원 또는 일시불 3,920만 원
• 동메달 포상금: 2,500만 원

연금 중복 수령 가능 여부

여러 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의 경우 연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올림픽 메달 연금은 최대 100만 원으로 상한액이 정해져 있어 중복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포상금의 경우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세금 공제 없이 전액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군면제 혜택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들에게는 군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동메달 이상을 획득한 경우, 병역 의무를 면제받게 됩니다. 다만, 군대를 완전히 가지 않는 것은 아니며,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과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아시안게임과의 차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군면제 혜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만 군면제가 가능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은 혜택이 없습니다. 반면 올림픽에서는 메달 색상과 관계없이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면 모두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별 포상금 비교

 

세계 각국의 포상금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포상금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콩과 싱가포르는 금메달 포상금이 10억 원에 달하며, 스페인은 1억 4천만 원, 프랑스는 1억 2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러한 금액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포상금은 상대적으로 적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선수들은 각종 협회와 후원사로부터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는 몇 억 원씩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받는 연금과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은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따라서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은 마땅히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혜탹을 통해서 더 많은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받아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