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전 세계를 강타하며 우리의 일상과 보건 체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이제 코로나19는 제대로 치료만 받으면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 되었는데요. 최근 코로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서 처방하는 대표적인 치료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치료제 종류, 가격, 그리고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변이된 코로나의 증상 및 변경된 격리기간은 아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의 주요 종류
1. 팍스로비드(Paxlovid)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이 약물은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라는 두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병의 진행을 막습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크며, 주로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사용됩니다.
복용법
팍스로비드는 하루에 두 번,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1회 복용 시 3정(니르마트렐비르 2정, 리토나비르 1정)을 섭취해야 합니다. 총 5일간 복용합니다.
가격
팍스로비드의 가격은 최근 본인 부담금이 부과되기 시작하면서 5일치 기준으로 약 5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은 여전히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에 검사비, 치료비, 백신 접종 비용이 발생하게 되면서 실비 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라게브리오(Lagevrio)
라게브리오는 미국 머크(MSD)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복제를 방해하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합니다. 이 치료제는 팍스로비드와 비교해 신장 및 간 기능에 덜 영향을 주며, 특정 약물과의 상호작용 문제가 덜해 사용 범위가 더 넓습니다.
복용법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유사하게 하루 두 번,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1회 4정을 섭취합니다. 역시 5일간 복용합니다.
가격
라게브리오의 가격은 팍스로비드와 동일하게 5일치 기준 약 5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3. 베클루리(Veklury, 렘데시비르)
베클루리는 코로나19의 중증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정맥 주사제입니다. 이 약물은 병원에서 의료진의 감독 하에 투여되며, 특히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에게 사용됩니다.
복용법
베클루리는 보통 5일간 투여되며, 경우에 따라 치료 기간이 3일로 단축되기도 합니다. 이 치료제는 병원 내에서 정맥으로 투여됩니다.
가격
베클루리의 가격은 5일간의 투여 기준으로 약 5만 원입니다. 중증도에 따라 투여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치료제가 부족하여 처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코로나 치료제의 재고를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코로나 치료제의 재고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
코로나19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복용법은 치료 효과를 저하시키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복용법 지침
- 정해진 용량을 준수: 과도한 복용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약물은 정해진 복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 약물은 통째로 삼킨다: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삼켜야 합니다. 약의 구조가 변경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복용 시간을 엄수: 약물 복용 시간은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약물의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 복용 중단 금지: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의사가 처방한 기간 동안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 복용 시간 준수: 만약 복용 시간을 놓쳤다면, 다음 복용 시간에 두 배로 복용하지 않고, 1회 복용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가격 변동 및 지원 정책
2024년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일부 환자들에게 최소한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치료제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일반 환자: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 모두 5일치 기준 5만 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 지원 대상 환자: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치료제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최신 코로나19 치료제 동향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며, 새로운 약물의 도입이나 기존 약물의 사용 조건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향후 치료제의 가격이나 복용법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질병관리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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